2021년 의사 국시 실기시험은 상 ‧ 하반기로 나누어 2회 실시
- 상반기 시험은 공공의료 강화, 필수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1∼2월 시행 -
□ 보건복지부는 2021년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상‧하반기로 나누어 2회 실시하기로 하고, 상반기 시험은 1월 말 시행할 것임을 밝혔다.
○ △공공의료 강화 대책의 차질없는 시행, △필수의료 분야의 의사인력 확충, △취약지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서는 기존 의사인력 배출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.
□ 보건복지부는 지난 12.13일 ⌜공공의료체계 강화방안」을 통하여 지방의료원 추가 신설, 70개 진료권별 중증‧응급‧감염병 대응이 가능한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확립 등 2025년까지 공공의료 기반(인프라)을 확충해 나가기로 발표한 바 있다.
□ 또한, 의정협의를 통해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에 대하여 구체적 논의를 시작하였으며, 국민 누구나, 어느 지역에서나 질 높은 의료이용이 가능하도록 지역의료 육성, 필수의료 지원대책 및 적정 인력 확보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.
□ 지난 8월 의사단체 집단행동에 의대생이 참여하면서 2,700명이 실기시험에 응시하지 않음에 따라 신규의사 공백이 생기고, 공중보건의는 약 380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.
○ 특히 공중보건의는 공공의료기관과 취약지의 필수의료 제공을 담당하고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실질적인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.
□ 중‧장기적인 공공의료 강화와 필수의료 확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021년도 실기시험 실시 방안을 마련하였다.
○ 2021년도 실기시험은 상·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고, 상반기 시험은 최대한 앞당겨 1월에 시행한다.
- 2021년에는 당초 인원 3,200명과 응시취소자 2,700여 명을 합하여 6,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기시험을 진행해야 함에 따른 시험기간 장기화, 표준화 환자의 관리 등 시험운영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.
* 지난 8월 의대 4학년의 응시 취소 사태로 423명이 ‘20년 실기시험에 최종 응시
○ 이와 더불어 2021년 1~2월 실기시험 응시 후 의사면허 취득자에 대한 인턴전형 시 지역‧공공의료 분야 인력충원 시급성을 고려하여 비수도권‧공공병원 정원의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.
- ’20년 실기시험 응시자와 ‘21년 상반기 응시자를 구분하여 ’21년 1월 말, 2월 말에 각각 모집하고,
* ‘20년 실기시험 응시자 대상 인턴 정원 1,200명
* ‘21년 상반기 실기시험 응시자 대상 인턴 정원 2,000명
- ‘21년 상반기 응시자 대상으로 하는 인턴 모집에서는 비수도권과 공공병원의 정원을 확대할 예정이다.
* 당초: 비수도권 40%, 공공병원 27% → 확대: 비수도권 50%, 공공병원 32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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